I was tempted to make a list of the things I regret not having had time to do during this summer that I've spent in South Korea. But I thought better of it. A more positive use of my time would be to count all my blessings from the past ten weeks, short as they were.
저는 이번 여름을 한국에서 지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했던 것에 대해 생각 하고 싶었지만 하지 않기로 했다. 대신, 이 10주간 축복들을 회상하는 건 할 가치 더 있다고 생각한다.
I lived on my own and I learned so much. My understanding of the Korean language and culture have progressed as much as I had anticipated, if not more.
저는 혼자서 살았고 많이 배웠다. 제가 한국말과 한국문화를 이해하기가 생각 만큼 (아니면 생각 보다) 나았다.
I had reunions both planned and unexpected; all brought me joy. I made many new friends from many different countries and reconnected with old ones, too.
친구를 만나는 건 예상한 것도 있고, 우연히 만나는 것도 있고, 다 좋아했다. 여러 나라에서 온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고 예전의 친구들을 다시 만났다.
I watched a lot of really good movies (and one musical)!
아주 좋은 영화들과 뮤지컬 하나를 봤다!
I explored forests; I climbed mountains; I ran around in rainstorms.
숲을 탐험하고, 산을 올라가고, 소나기에서 뛰어다녔다.
I discovered new and exciting areas of a city I thought I was fairly familiar with.
서울은 제가 잘 알다고 생각 하는데 새롭고 재미있는 지방을 찾았다.
I marched in a parade; I showed my pride; I fell in love.
행진을 하고, 자기 자존심을 표시하고, 사랑에 빠졌다.
I read a lot and wrote a lot (not all of it in this blog).
많이 읽고 많이 썼다.
And for all of these amazing opportunities I think the scholarship I got from school and I thank God from whom all blessings flow.
이렇게 굉장히 좋은 기회에 대해서, 저에게 장학금을 주셔서 대학원을 감사하고, 하나님이 저를 사라해서 축복 너무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.
Tomorrow, I go back to California for grad school, year two. I don't know when I will come back to Korea. But that's what I said last time, and as it turned out, I was back within a year. So we'll just leave it at that.
내일 저는 캘리포니아에 돌아간다. 언제 다시 한국에 올지 완전히 모른다. 하지만 지난번에 똑 같은 말을 했는데, 결과는 1년만에 다시 왔는 거... 그러면 그냥 기다려 봅시다.
다시 만날 날이 있겠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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